<The Korea Times> Dec.3, 2020
Students take CSAT today amid pandemic (팬데믹 상황 속에 오늘,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More than 490,000 high school seniors and other applicants are set to take the state college entrance exam Thursday amid persistent concerns over the recent spike in the number of COVID-19 infections nationwide. The health authorities said Wednesday that they are taking extra precautions to ensure all of them take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safely, and to prevent test sites from becoming another hotbed of infection. 49만 명 이상의 고3 수험생과 지원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코로나 감염으로 걱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에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보건 당국은 모든 수험생들이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고 시험장이 또 다른 감염의 소굴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수요일에 밝혔다.
The annual CSAT is the largest educational event of the year, with hundreds of thousands of students sitting for the exam simultaneously across the country. This year's test was originally slated for Nov. 19, but was postponed by two weeks amid the pandemic. 매년 치러지는 수능은 한해 중 가장 큰 교육 시험으로 ,수십만명의 학생들이 전국에서 동시에 해당 시험을 응시한다. 올해 수능은 원래 11월 19일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2주 정도 늦춰졌다.
According to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KDCA), the country added 511 infections for Tuesday, raising the total caseload to 35,163. The new daily virus case numbers have bounced back to over 500 after the daily tally stayed in the 400 range for three days. 한국 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화요일에 국내감염은 511명으로, 총 감염자수는 35,163명을 기록했다. 3일 동안은 일일 감염자수가 400명 대를 유지하다가 다시 500명 대로 다시 급증했다.
"The Ministry of Education, education offices, and schools are required to make every preparation to help students take the exam safely and cope with any unexpected situations," Prime Minister Chung Sye-kyun said during a government meeting on COVID-19 responses.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해야 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 19 대응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General students should undergo a temperature check before entering test sites. Those with a temperature over 37.5 degrees Celsius will be required to take the exam in a separate area set up at the test sites. Those under self-isolation requirements must take the test at designated places separate from general test sites, while COVID-19 patients are allowed to take the exam at hospitals. All test takers are required to wear face masks throughout. 일반 학생들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 측정을 먼저 해야 한다. 측정 온도가 37.5도가 넘는 학생들은 시험장에 따로 준비된 분리 공간에서 시험을 치뤄야 한다. 자가격리 기간 중인 학생들은 일반 시험장에서 떨어진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들은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모든 응시자들은 시험에 응시하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
"Even if a test taker is confirmed to have the virus, they will be given a chance to take the test," the Second Vice Health Minister Kang Do-tae said during a media briefing. "시험 응시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되었더라고,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질 것 입니다." 강도태 보건부 차관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말했다.
오늘의 단어
- take precaution : 경계하다
- hotbed : (범죄·악습 따위의) 온상, 소굴.
- simultaneously : 동시에, 일제히
- slate : [주로 수동태로] (일정을) 계획하다. (slated 계획된 = scheduled)
- caseload : 담당 건수, 취급 건수
- bounce back : 다시 회복되다 (=recover)
- tally : 누적기록, 득점
- designated : 지정된 (designate :지정하다)
- throughout : ~동안 쭉, 내내
US, Europe develop vaccine plans with approval likely soon (미국과 유럽에서 곧 승인될 것으로 보이는 백신 계획을 세우다)
Pfizer-BioNTech, Moderna seek emergency approval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긴급승인을 신청하다)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on Tuesday fleshed out plans to administer COVID-19 vaccines as soon as they gain approval, with a U.S. panel recommending that health care workers and nursing home residents be given top priority. 화요일에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 19 백신이 승인을 받는대로 투여할 계획을 구체화 했으며, 미국 패널은 의료 종사자들과 요양원 거주자들이 우선 순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Hopes are high that shots could be ready for use before the end of the year, with two frontrunner vaccines - by Moderna and Pfizer/BioNTech - already seeking emergency use approval on both sides of the Atlantic.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선두 주자 백신 2종이 대서양 양쪽에서 비상 승인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이전에 예방접종이 준비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Large-scale trial data released last month showed that both vaccines were safe and around 95 percent effective against COVID-19, the disease caused by the novel coronavirus. 지난 달에 공개된 대규모의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두 백신이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발생한 COVID-19에 대해 약 95퍼센트 정도의 효과가 있으며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UK OKs Pfizer-BioNTech vaccine for use (영국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사용을 허락하다)
Britain on Wednesday became the first country in the world to approve the Pfizer-BioNTech COVID-19 vaccine for use and said that it will be rolled out from early next week. 지난 수요일,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백신 사용을 허가한 세계에서 첫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다음 주 초부터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단어
- flesh out : 살을 붙이다. 더 구체적으로 만들다.
- administer : (약을) 투여하다
- frontrunner : 선두주자
- Atlantic : 대서양, 대서양의
- roll out : 개시하다, 첫 공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