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Times> Nov. 20, 2020
Under toughened social distancing rules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아래)
Table and chairs are set aside at a cafe in Seoul, Thursday, to provide more distance between customers after the government raised its social distancing guidelines by one notch to Level 1.5 for the capital and its surrounding area, and some parts of the country following a surge in the number of COVID-19 infections.
정부가 수도권과 일부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1.5단계로 격상한 이후, 목요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테이블과 의자가 한 쪽으로 치워져 있다.
오늘의 단어
- set aside : 한쪽으로 치워놓다. 따로 떼어놓다.
- surge : 급증, 급등
Duty-free benefits to be given on 'flights without landing' ('무착륙 비행' 승객들에게도 면세 혜택이 주어지다.)
The government has decided to allow local airlines to operate international sightseeing flights that fly passengers over other countries without landing and return to Korea, Finance Minister said Thursday, noting that passengers using these flights would be provided with duty-free benefits. 정부는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승객들을 싣고 한국에서 출발해 착륙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국제 관광상품을 허용하고, 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면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경제부 장관이 지난 목요일에 말했습니다.
"The aviation, tourism and duty-free industries have been facing a financial crisis and employment uncertainty as international flights have been suspended for a long period of time amid the pandemic. To support these industries, the government will push for the introduction of 'international flights without landing'" "판데믹 기간에 국제항공선들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항공, 관광 그리고 면세 업계가 심각한 재정 위기와 고용 불안정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정부는 '착륙하지 않는 국제 비행' 상품의 도입을 지원할 것입니다."
The new service would take passengers, who have gone through entry procedure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on a flight that departs from and returns to the airport after flying over other countries. 이 새로운 서비스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입국절차를 거친 승객들을 싣고 다른 나라 상공을 비행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We will keenly consult with relevant ministries and companies in order to launch the new service at the earliest possible date," Hong said. "우리는 이 서비스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런칭하기 위해 관련 관공서 그리고 회사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입니다." 라고 홍남기 장관은 말했습니다.
오늘의 단어
- suspend : 연기하다, 유예하다, 중단하다.
- amid : ~한 가운데, 중에
- go through entry procedure : 입국 절차를 밟다.
- keenly : 강렬하게, 엄격하게, 열심히, 빈틈 없이
Concerns grow over virus among CSAT takers (수능 시험 응시생들에게 커져가는 바이러스 공포)
Parents and students show growing anxiety over the recent surge in coronavirus cases as the state-run college entrance exam is only two weeks away. 나라에서 운영되는 대학 입학 시험을 2주 남겨두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에 대한 수험생과 부모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The government launched a special quarantine period, Thursday, for two weeks until the date of the College School Ability Test (CSAT), scheduled for Dec. 3, to reduce the possibility of virus infection among the 493,000 students who will take the test. 정부에서는 지난 목요일, 49만 3천 명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줄이기 위해 수능 시험이 예정되어 있는 12월 3일까지를 특별 자가격리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Recently, on a number of the internet community and social media channels, high school seniors have shown their anxiety over the recent increasing trend of the virus and the sporadic occurrences of confirmed cases in schools. They fear they may get infected before the test and fail the exam. 최근,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고3 수험생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바이러스 추세와 학교에서 확인된 산발적 감염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들이 수능 시험 전에 감염되어 시험에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Anxiety is also growing among parents. Although schools and private cram schools are advised to close a week before the CSAT, they said they are still worried over possible virus infections right before the test day, the biggest academic event of the year. 우려의 목소리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와 사설 입시학원은 수능 시험 1주일 전부터 문을 닫을 것이 권고 되지만, 그들은 여전히 1년 중 가장 중요한 학업 시험 전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When schools or private academies are closed, my son has to find other places to study, such as a reading room or study cafe, but we're worried whether he has to go to such places or stay home." "학교와 학원이 문을 닫으면, 제 아들은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 같이 다른 공부할 곳을 찾을 거에요. 그치만 그런 곳에 보내야 할지 아니면 집에 있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오늘의 단어
- launch a special quarantine period : 특별 자가격리 기간을 설정하다.
- high school senior : 고3 수험생
- sporadic : 산발적인, 이따금 발생하는 (=occational)
- private cram school : 사설 입시학원
Sayuri's childbirth stir debates in Korea (사유리의 출산이 한국에서 논쟁을 일으키다)
Sayuri, one of the most famous Japanese TV personalities living in Korea, surprised many Monday after she revealed that she gave birth recently following becoming pregnant by using a sperm bank in Japan. Her choice to have a child as a single mother has stirred up a debate in Korea. 한국에 살고 있는 가장 유명한 일본인 TV 방송인 중 하나인 사유리씨가 지난 월요일, 일본의 한 정자은행을 통해 임신을 해서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미혼모로써 아이를 가지는 그녀의 선택을 두고 한국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She said she had to travel to Japan because as an unmarried woman she was not able to go through in vitro fertilization in Korea. 그녀는 한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이 체외 수정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일본으로 올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I was told that my ovaries are aged 48, meaning it would be difficult for me to get pregnant naturally or through a test-tube pregnancy. Everything was illegal in Korea for an unmarried woman to have a baby including with a test-tube pregnancy. I want to say the right to give birth should be permitted." "제 난소 나이가 48살이 넘어서 자연임신이나 시험관 임신이 어려울 거란 얘기를 들었어요. 한국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 시험관 임신하는 게 불법이었어요. 아이를 가질 권리가 허락 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In Korea there is still severe social stigma associated with having a child out of wedlock and it has been illegal since 2005 for an unmarried woman to get in vitro fertilization. 한국에서는 혼외 자식을 낳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여전히 심각한 오점이 있으며 2005년 부터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이 시험관 수정 하는 것이 불법화 되었다.
Sayuri's move made headlines and is stirring debates over topics surrounding single parenthood in Korea, yet she is also receiving support from many. 사유리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에서 화제가 되며 한부모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지만, 그녀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오늘의 단어
- stir up a debate : 논란을 일으키다
- go through in vitro fertilization : 인공수정을 하다
- ovaries : 난소
- test-tube pregnancy : 시험관 임신
- stigma : 오명, 오점
- out of wedlock : 서출의, 혼외의 (wedlock: 결혼(혼인)한 상황, 결혼생활)
- fertilization : (생물) 수정, 수태
- make headline : 화제가 되다, 대서특필 하다.